애플이 영상 편집 프로그램 '파이널 컷 프로'의 유명 플러그인 개발사 모션VFX(MotionVFX)를 인수했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모션VFX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에 인수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모션VFX는 "창작자와 편집자가 최고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애플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009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설립된 모션VFX는 애플의 파이널 컷 프로, 모션 등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에 쓰이는 시각 효과 템플릿, 플러그인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왔다. 이번 인수로 70명의 직원은 모두 애플 소속으로 변경된다.

애플은 이번 인수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애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구독 서비스와 맞물려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