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청소기 '룸바' 제조사 아이로봇이 피세아(Picea)에 인수되며 가정용 로봇 공학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피세아는 아이로봇 인수를 완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목표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피세아는 지난 수년간 아이로봇의 제조 파트너로 협력해왔다.
이번 인수는 기존 파트너십을 공식화하는 조치다. 아이로봇은 설계, 개발, 생산 간의 연계를 강화해 혁신 주기를 단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로봇은 향후 가정용 로봇 분야에서 기술적 진화를 이루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간의 통합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홈 경험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회사는 주력 제품인 룸바의 신규 모델은 물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기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로봇은 단순히 시장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기술 기반과 장기적인 비전으로 시장을 다시 한번 재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출시된 '룸바 미니 로봇 진공청소기 및 물걸레'는 이러한 제품 개발의 한 예다. 이 제품은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해 장애물을 피하고, 자동 먼지 비움 기능 등을 갖췄다. 가격은 379파운드(약 55만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