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에너지 기업 암바르 에네르지아가 프랑스 전력회사 EDF의 브라질 내 화력발전 자산을 인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인수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노르치 플루미넨시 화력발전소와 제2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다. 인수 금액은 14억헤알(약 3787억원) 규모다.

이번 인수로 암바르 에네르지아의 총 설치 용량은 7기가와트(GW)를 넘어섰다. 이 회사는 브라질 12개 주에 걸쳐 수력, 태양광, 천연가스 등 56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게 된다.

마르셀루 자나타 암바르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로 브라질 최대 에너지 소비 중심지인 동남부 지역에서 입지를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암바르 에네르지아는 브라질 억만장자 바티스타 형제가 소유한 지주회사 J&F의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