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와 남부 지역을 덮친 폭풍으로 50만 가구가 넘는 가정과 사업체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전력 장애 집계 사이트 '파워아우티지'(PowerOutage.us)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미시간주로, 전체 고객 510만명의 약 2.5%에 해당하는 12만50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

미시간주 내에서는 컨슈머스 에너지의 고객 약 8만8000가구, 알파나 전력회사의 고객 약 1만2000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오하이오주 5만8000여 가구, 조지아주 5만3000여 가구, 앨라배마주 2만8000여 가구 등에서도 정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