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신형 오버이어 헤드폰 '에어팟 맥스 2'를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수년 만에 에어팟 맥스 후속 모델을 공식 발표했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H2 칩을 탑재한 점이다.
H2 칩은 기존 에어팟 프로 등에 탑재된 칩으로, 이전 모델의 H1 칩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이를 통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성능이 최대 1.5배 더 효과적으로 개선됐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에릭 트레스키 애플 오디오 제품 마케팅 디렉터는 "H2의 놀라운 성능으로 에어팟 맥스 2는 궁극의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며 "음질이 매우 깨끗하고 풍부하며,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과 결합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H2 칩 탑재로 기존 H1 칩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능들도 추가됐다. 원문 제목에 언급된 '실시간 번역'(Live Translation) 기능과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유선 연결 시 경험이 개선됐다. 에어팟 맥스 2는 유선으로 연결할 경우 무손실 오디오를 지원해 더욱 고품질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