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이 지난해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은 16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외부감사인인 대주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526억5500만원으로 전년 443억6400만원 대비 1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억9700만원에서 62억2000만원으로 32.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1억7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32억7800만원보다 118.8% 급증했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수년간 이어져 온 누적 결손금 상태도 해소했다.

2024년 말 기준 마이너스(-) 176억원에 달했던 결손금은 지난해 자본잉여금 196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보전하면서 91억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부채총계는 68억원에서 57억원으로 줄고 자본총계는 588억원에서 660억원으로 늘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

한편 감사인은 핵심감사사항으로 회사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출판(제품) 매출의 수익인식 시점'을 꼽았으나, 감사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