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화신정공이 지난해 778% 급증한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화신정공은 16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3789억원, 영업이익 118억원, 당기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7.7%, 영업이익은 778.7%, 당기순이익은 291.2% 각각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자동차부품 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자동차부품 부문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년 11억원 대비 10배 이상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원소재가공 부문 영업이익도 4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회사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화신정공은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 주당 배당금 50원에서 50% 인상된 금액으로, 총배당금은 약 26억원이다. 배당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화신정공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를 맡은 삼덕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