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 공격에 대응해 역대 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의 전략비축유(SPR)를 방출한다.
16일(현지시간) 중화망 군사채널에 따르면 IEA는 성명을 통해 32개 회원국이 이 같은 내용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이란발 원유 공급망 차질로 인한 국제 시장의 긴장 상태를 완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공동 비축유 방출은 1974년 IEA 설립 이후 여섯 번째이며, 방출량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시장 혼란이 초래한 즉각적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호르무즈 해협의 운송 재개가 석유와 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에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