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가현과 간사이전력 등 6개 기관·기업이 내륙형 그린수소 생산·공급 거점 구축을 위한 공동 조사에 나선다.

시가현, 마이바라시, 간사이전력, 다이와하우스공업, 지요다화공건설, 메이죠나노카본 등 6자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카이, 긴키, 호쿠리쿠 지역을 잇는 교통 요지인 시가현 마이바라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그린수소 인프라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각 주체는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구체화한다. 시가현은 수소 공급 설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활용 방안을, 마이바라시는 이부키 스마트 나들목(IC) 주변 용지 활용을 위한 민관 협력을 검토한다.

간사이전력은 수소 공급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다이와하우스공업은 물류 거점을 포함한 부지 구성을 맡는다.

지요다화공건설은 도요타자동차와 공동 개발 중인 수전해 장치를 포함한 공급 설비를, 메이죠나노카본은 탄소나노튜브 제조 공정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6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수소 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