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가 지난해 영업손실 폭을 줄였으나 관계기업 투자주식 평가손실의 영향으로 순이익은 급감했다.

비덴트는 16일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2억1600만원으로 전년(110억5000만원) 대비 34.6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1억4900만원으로 전년보다 5.34% 증가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86억4900만원으로 전년(671억5500만원) 대비 87.12% 급감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역시 81억800만원으로 92.02% 줄었다.

회사 측은 영업손실 축소에 대해 "전년 대비 재고자산 평가손실 감소 및 전년 재감사 등 비경상적 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익 급감과 관련해서는 "관계기업 투자주식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전의 내부결산 자료로, 향후 감사 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