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룡산업이 지난해 전력 기자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50% 넘게 급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제룡산업은 16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룡산업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79억2400만원으로 전년(293억2800만원) 대비 2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5억7300만원을 기록해 전년(40억8900만원)보다 158.6%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14억8800만원으로 84.1% 늘었다.
실적 성장은 주력 사업인 금구류 부문이 이끌었다. 금구류 부문은 지난해 매출 315억8700만원, 영업이익 97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63억3600만원, 영업이익 8억2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해 약 7억9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점이 눈에 띈다. 실적 호조에 따라 배당도 확대한다. 회사는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200원) 대비 50% 늘어난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