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엡손이 국제 아트 어워드 '헤랄보니 아트 프라이즈 2026'에서 나카노 미치토 작가의 작품 'Difference'를 엡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엡손은 16일 주식회사 헤랄보니가 주최하는 해당 어워드에서 골드 파트너로 참여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엡손상은 완성된 작품의 표현뿐 아니라 제작 과정과 창작에 임하는 자세까지 평가해 수여하는 기업상이다.
수상작 'Difference'는 대담한 여백과 유기적인 형태가 특징인 작품이다. 작품에는 동물, 과일, 도시 풍경 등 다양한 모티프가 정교하게 쌓여있다.
엡손 측은 "서로 다른 요소가 어우러져 하나의 세계를 이루는 모습이 개성을 존중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기업 문화와 닮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헤랄보니 아트 프라이즈'는 전 세계 장애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미술상이다. 작가들의 경력 발판을 마련하고 '장애와 예술'에 대한 기존 인식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최사인 헤랄보니는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지식재산권(IP)으로 관리하며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독특한 개성을 발산하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엡손은 이번 어워드 참여를 작가들의 표현과 자사 철학이 만나는 '공동 창작의 장'으로 보고 있다. 엡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가 도전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