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제팔차(주)가 발행하는 1007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 단기사채(ABSTB)가 최고 등급인 'A1(sf)'를 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16일 디알제팔차 제54회 ABSTB의 신용등급을 이같이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동화증권의 만기는 오는 2026년 4월 13일이다.
이번 평가는 유동화자산의 기초가 되는 당좌수표 발행인 SK에너지㈜의 우량한 신용도가 핵심적으로 고려됐다. 해당 ABSTB는 SK에너지가 발행한 당좌수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탁수익권을 유동화한 구조다.
한기평에 따르면 SK에너지는 당좌수표에 부수한 이득상환청구권을 통해 별도의 청구나 최고 없이 만기일에 원리금을 지급해야 하는 무조건적인 의무를 부담한다.
이에 따라 ABSTB의 신용위험은 실질적 상환 의무를 지는 SK에너지의 신용도에 연동된다. 평가일 현재 SK에너지의 장기 신용등급은 'AA/안정적', 단기 신용등급은 'A1'이다.
이번 유동화 거래에서 ㈜하나은행이 자산보유자 및 수탁자를 맡았으며, 부국증권㈜가 업무수탁 및 주관업무를 담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