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지털 옥외광고(OOH) 기업 라이브보드가 고베시 산노미야역 앞에서 실제 광고를 본 사람 수에 기반한 새로운 광고 판매를 시작한다.

라이브보드는 오는 23일부터 고베 산노미야역 앞 상업시설 '민트 고베'의 대형 전광판 'M-INT 비전'에서 이 같은 방식의 광고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방식은 NTT도코모의 위치 정보 데이터 등을 활용해 광고를 실제로 본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수(VAC)를 기반으로 광고비를 산정한다. 기존의 광고 시간과 횟수를 지정해 판매하던 방식에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된 것이다.

'M-INT 비전'은 JR, 한큐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효고현 최대 환승역인 산노미야역 앞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등 폭넓은 대상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라이브보드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옥외광고 운영을 통해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 전역에서 6만200여개의 광고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