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지만, 순이익은 180% 넘게 급증하는 상반된 실적을 기록했다.
대화제약은 16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1억6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30억6000만원으로 4.2% 줄었다. 반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억7900만원, 23억3000만원으로 215.8%, 180.7%씩 급증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전기에 일시적으로 발생했던 기술료 수익이 감소한 영향"이라며 "다만 제품 매출원가율 개선 및 판매관리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일부 감소 영향이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순이익 등 이익 항목이 크게 늘어난 것은 기타수익 증가 때문이다. 대화제약은 "연결회사의 현금창출단위 가치가 회복됨에 따라 과거에 인식한 손상차손 일부를 환입했고, 이에 따라 기타수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끝나기 전의 정보로, 향후 감사 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