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이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가 절감 등에 힘입어 50%가 넘는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청담글로벌은 16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196억5182만원으로 전년 대비 6.24%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억2067만원으로 3.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1억3535만원으로 57.06% 급증했다.
회사는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한 배경으로 매출원가 절감을 꼽았다. 청담글로벌 측은 "매출원가 절감 활동으로 원가가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의 큰 폭 증가는 비영업 부문의 손실 축소 영향이 컸다. 회사에 따르면 대손상각비와 외환환산손실 등이 줄어들면서 순이익이 개선됐다.
한편 이날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이전의 잠정 정보로, 감사 결과에 따라 일부 내용이 수정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