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 두 편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5개의 오스카 트로피를 차지했다.
15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은 이날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보유한 'K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최근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작한 영화들이 오스카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지만, 넷플릭스는 아직 최고상인 작품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현재까지 스트리밍 영화 중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애플의 '코다'가 유일하다.
이날 시상식 사회를 맡은 코난 오브라이언은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테드 서랜도스를 향해 "극장에는 처음 와보는 신나는 경험일 것"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프랑켄슈타인'은 작품상을 포함해 총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넷플릭스의 또 다른 영화 '트레인 드림스'와 애플의 'F1' 역시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테크크런치는 기사 송고 시점 기준 작품상 수상작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