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1~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중국 국가통계국(NBS) 발표를 인용해 1~2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0%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12월 증가율 5.2%보다도 가속화됐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 역시 같은 기간 2.8% 늘었다. 이 또한 시장 예상치였던 2.5%를 웃도는 결과다. 지난해 12월의 0.9% 증가율과 비교해도 상승 폭이 커졌다.

고정자산투자는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반등했다. 1~2월 고정자산투자는 1.8% 증가해 2.1% 감소를 점쳤던 전문가 예상을 크게 빗나갔다. 고정자산투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3.8% 감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