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KAI)가 방위사업청과 1633억원 규모의 공군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는 16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단일판매ㆍ공급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계약금액은 1632억7272만원으로, 2024년 말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액(3조6337억원)의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사업은 공군이 운용 중인 TA-50, FA-50, KA-1 등 3종의 항공기에 탑재된 기존 무전기를 신형 공지통신무전기로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 13일부터 2031년 9월 30일까지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가 제외된 금액이다.

한국항공우주 측은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이 생길 경우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