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아진산업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하며 1조원대 매출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아진산업은 16일 공시를 통해 2025년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조89억원으로 전년(7768억원) 대비 29.9%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4억원으로 전년(323억원)보다 99.4% 급증했다.

회사 측은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고객사 생산량 증대 및 북미 글로벌 차종 수주 증가 그리고 수출액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371억원,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3.7%, 2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공시된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치다. 최종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 및 정기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