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금값이 500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며 은 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중국 중화망 군사채널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물 금값은 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장중 0.59% 하락했다. 같은 시간 은 가격 역시 80달러 선이 무너졌다.

최근 국제 금값은 이란의 지정학적 긴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톈펑증권연구소는 "올해 1월 말 금값 급락 이후 투자 심리가 신중해진 탓"이라며 "가격 상승 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기 쉬운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연구소는 이러한 조정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가격 흐름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러 기관은 금의 중장기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JP모건은 2026년 말 금값이 온스당 63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장기 전망치도 4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화시증권 역시 2026년 금값이 10%에서 35% 사이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