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인수목적10호(유진스팩10호)가 2025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진스팩10호의 외부감사인인 동성회계법인은 전날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재무제표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중요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영업손실 4333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스팩의 특성상 별도의 영업활동 없이 관리비용만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치된 공모자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 등 금융수익 2억8146만원에 힘입어 1억284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102억9660만원, 부채총계는 16억530만원, 자본총계는 86억913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의 대부분인 82억3565만원은 합병을 위해 국민은행 특정금전신탁에 예치된 공모자금이다.
유진스팩10호는 다른 회사와 합병하는 것을 유일한 사업 목적으로 2023년 9월 설립됐으며 2024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동성회계법인은 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중요한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검토의견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