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력 생산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관영매체가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전력공업부문에서 증산열기 고조'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력공업부문에서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과학적인 실행대책을 강구하면서 생산적 앙양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전력공업성 등은 올해 전력 증산 목표 달성과 미래 발전 토대 구축을 위한 작전을 심화하고 있다.
특히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는 기술혁신운동으로 생산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청천강화력발전소는 설비 만가동·만부하로 매일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평양화력발전소 등 다른 화력발전소들도 연소 및 열효율을 높여 생산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력발전소 역시 증산에 동원됐다. 수풍발전소와 장진강발전소 등에서는 수력 구조물과 전력 계통에 대한 점검·보수를 진행하고 과학적인 물 관리 방법을 활용해 계획을 수행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다만 이날 보도에서는 각 발전소의 구체적인 전력 생산량이나 증산 목표치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