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해외 매출 성장과 비용구조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6일 엠게임이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821억2200만원, 영업이익 194억8500만원, 당기순이익 162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48.2%, 순이익은 22.3%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실적 성장은 해외 사업이 이끌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572억8700만원으로 전년 520억9900만원 대비 약 10% 증가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국내 매출은 248억3600만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익성 개선은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주효했다.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15억2700만원으로 전년 42억7500만원에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게임은 실적 호조에 발맞춰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강화한다. 회사는 보통주 1주당 22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2억6300만원 규모로, 전년 주당 160원에서 배당액을 늘렸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자기주식 34만1303주를 소각하기도 했다.
한편 엠게임은 게임 사업 외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주)보듬재활요양원'과 게임 콘텐츠 개발사 '(주)위즈게이트'를 종속회사로 신규 설립하며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