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브라우저에서 완전한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운영체제(OS) '에테르 OS'가 공개됐다.
15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에테르 OS는 탈중앙화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가 사용하는 AT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블루스카이 계정 및 기타 공개 기록과 직접 연결된다.
이 OS는 텍스트 편집, 작업 관리, 소셜 미디어 앱 등 총 4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칩튠 음악 제작을 위한 트래커,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 영상 편집기 등 전문적인 기능도 포함한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영감을 받은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디자인도 특징이다.
다만 에테르 OS는 현재 알파 버전으로 아직 완성도가 떨어지며 공식 설명서도 거의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더버지는 지적했다.
특히 저장되는 데이터는 암호화되거나 별도 권한이 설정되지 않아 모두 공개적으로 노출된다. 매체는 민감한 정보를 저장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