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고 디자인 책임자의 퇴사에도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로 불리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애플의 전 최고 디자인 책임자 앨런 다이가 퇴사하면서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이 폐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마크 거먼에 따르면 해당 인터페이스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다. 리퀴드 글래스는 2024년 출시된 비전OS(visionOS) 개발과 함께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의 일부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수정하는 것은 대대적인 작업이 필요해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애플이 기존 디자인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