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조던 워커가 시범경기 타격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 출전을 잠시 멈추고 스윙 교정에 들어갔다.
15일(현지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워커는 최근 3경기 연속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올봄 시범경기에서 30타수 6안타(타율 0.200) 2타점 11삼진으로 부진하자 스스로 구단에 휴식을 요청했다.
워커는 구장 내 타격 훈련 시설에서 투수가 던지는 공을 더 잘 보기 위한 스윙 메커니즘 수정에 집중하고 있다. 올리버 마몰 감독은 "워커가 경기에 대한 부담 없이 스윙에만 집중할 시간을 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구단은 워커가 오는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워커는 지난해 타율 0.215, 출루율 0.278, 장타율 0.306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우완 투수 헌터 도빈스는 부상자 명단(IL)에서 2026시즌을 시작한다. 마몰 감독은 도빈스가 아직 마운드에서 수비 동작을 소화할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빈스는 지난해 7월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으며, 카디널스는 부상을 인지하고도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로 그를 영입했다. 그는 부상 전까지 4승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