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피난민이 발생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기사에서 이스라엘군이 지난 12일 레바논 남부와 동부 주민 지역에 무인기 공습을 가해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통신은 레바논 보건당국을 인용해 최근 11일 동안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687명으로 늘어났으며 피난민은 78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응해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목표로 미사일 공격과 포 사격을 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통신은 "영토팽창야망에 환장하여 미쳐날뛰는 이스라엘호전광들의 전쟁책동으로 레바논은 '제2의 가자지대'로 화하고있다"고 비난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인 논평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