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제9차 노동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해 석탄 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매체는 석탄 수요 보장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새 탄광과 갱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자 보도에서 "석탄공업부문에서 늘어나는 석탄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새 탄광, 새 갱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탄광과 갱들을 대대적으로 개발하여야 한다"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신문에 따르면 석탄공업성은 지난 5년간의 성과와 교훈을 분석해 단계별 계획을 세우고 현장 지휘를 진행하고 있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삼록탄광 건설을, 명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극동탄광의 생산 증대 사업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용반탄광 1갱, 경원지구의 태산탄광과 용북청년탄광, 북창지구의 풍곡청년탄광 등에서도 굴진 실적을 높이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노동신문은 "당 제9차 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새 탄광, 새 갱 건설을 다그쳐가는 노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건설 성과는 확대되고 있다"고 전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성과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