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자강도 강계시에 영유아 보육 시설에 물자를 공급하기 위한 지원 시설을 새로 건설하며 육아정책 성과를 부각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15일 자강도 강계시 외룡지구에 '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가 새로 건설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공급소는 연면적 수천㎡ 규모로 사무실과 어린이 영양식품 보관창고, 아동용품 상점 등을 갖췄다.
신문은 이번 건설이 당의 육아정책을 받들고 도당위원회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당위원회 책임일꾼들이 매일 건설 현장을 찾아 시멘트, 철근 등 자재 보장 대책을 세웠다고 전했다.
또한 건설 현장에 당의 사상과 정책이 반영된 선전물을 게시하고 선전선동 역량을 동원하는 등 건설자들의 정신력을 고취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처럼 민생과 관련된 시설 건설 성과를 관영매체를 통해 선전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체제의 우월성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