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3·8 국제부녀절 연설 이후 남포시의 수많은 여성이 사회주의 건설 현장으로 진출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남포시의 녀맹원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로 진출'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위원장 연설에 감격한 남포시 여성들이 사회주의 건설 현장으로 진출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대안구역 여성들은 신설 지방공업공장으로, 온천군과 룡강군 여성들은 원료기지사업소 등으로 자원했다. 또한 와우도구역, 항구구역, 강서구역, 천리마구역 여성들도 도시경영부문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진출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을 위한 축하 모임이 남포시예술극장에서 열렸으며 관계 부문 일꾼들과 여맹(여성동맹) 회원들이 참가했다. 모임에서는 축하 발언과 함께 진출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통신은 토론자들이 "우리 당을 받들고 따르는 길에 가정과 후대들의 행복이 있으며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일터마다에서 혁신을 이룩해갈 결의를 피력했다"고 소개했다. 모임은 진출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환송 행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