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에버턴을 꺾고 리그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16세 신예 맥스 도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EPL 경기에서 아스널은 에버턴에 2-0으로 승리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16세 73일의 나이로 EPL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운 맥스 도먼이었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팀의 쐐기골을 터뜨렸다.

상황은 경기 막판 에버턴의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동점골을 위해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까지 공격에 가담한 사이, 아스널이 역습에 나섰다. 공을 잡은 도먼은 텅 빈 에버턴 골문을 향해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었다.

도먼의 활약은 득점 이전부터 빛났다. 후반 29분 마르틴 수비멘디와 교체 투입된 그는 경기 흐름을 바꿨다. 후반 44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빅토르 요케레스의 선제골에 기여하며 사실상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에버턴은 주전 센터백 제임스 타코우스키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수비를 펼쳤다. 전반전에는 드와이트 맥닐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등 아쉬움을 남겼으나, 경기 막판 집중력이 무너지며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