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16세 신예 맥스 다우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연소 득점 기록에 힘입어 에버턴을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스널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내내 에버턴의 공세에 고전했으나 후반 막판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89분, 교체 투입된 빅토르 죄케레시가 다우먼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에버턴의 마지막 코너킥 기회에서 공을 가로챈 다우먼이 하프라인 넘어서부터 단독 질주해 빈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이 골로 다우먼은 16세 73일의 나이로 EPL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으며, 아스널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31경기에서 승점 70점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29경기·승점 60점)와의 격차를 잠정적으로 10점까지 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