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 에버턴의 경기에서 나온 페널티킥(PK) 미선언을 두고 비디오 판독(VAR)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에버턴의 경기 전반 23분 아스널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가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에버턴 수비수 마이클 킨에게 발을 밟혔다. 킨이 하베르츠의 발뒤꿈치를 명백히 밟는 장면이 포착됐다.
하지만 앤디 매들리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고, 스튜어트 애트웰 VAR 심판 역시 단 몇 초간의 검토 끝에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다.
이에 대해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제이미 레드냅은 하프타임 분석에서 "끔찍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레드냅은 "너무나 명백한 상황"이라며 "어떻게 VAR이 3초 만에 PK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명백한 PK이며 판정이 번복됐어야 했다"면서 해당 결정을 "완전한 수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공동 해설을 맡은 앨런 스미스 역시 "심판진이 너무 적은 시간을 들여 검토한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코치진도 대기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