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국영석유사(PDVSA)가 콜롬비아 국영석유사 에코페트롤과의 '안토니오 리카우르테' 송유관 계약을 종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에드윈 팔마 콜롬비아 에너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팔마 장관은 PDVSA가 송유관 수리를 위한 투자가 불충분했다는 점을 계약 종료 사유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팔마 장관은 또한 콜롬비아 정부가 베네수엘라와의 상업 관계 정상화를 목표로 오는 월요일 미국 정부와 만나 제재 해제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콜롬비아는 베네수엘라로부터 매월 126만갤런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수입하는 라이선스를 승인했다고 팔마 장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