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츠버그 주립대학교가 현지 트럭 딜러로부터 최신 전기 세미트럭을 기증받아 미래 기술 인력 양성에 나선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피터빌트 트럭 딜러인 '더 라슨 그룹'(TLG)은 이달 피츠버그 주립대 크로스랜드 기술대학에 피터빌트 579EV 클래스 8 전기 세미트럭 1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대학의 디젤 및 중장비 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최신 트럭 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근 미국에서는 중장비 차량 기술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멜리사 라슨 TLG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미래에 투자하게 돼 기쁘다"며 "이 장비로 습득한 기술은 TLG와 같은 고용주들이 찾는 바로 그 기술"이라고 밝혔다.

기증된 피터빌트 579EV는 차량 총중량(GVWR) 3만7194㎏(8만2000파운드)급 대형 트럭이다. 445kW(605마력) 출력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주로 단거리 운송 및 화물 운송에 사용된다.

표준 배터리팩 장착 시 적재 상태에서 약 145~160㎞(90~100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운전석에는 13인치 터치스크린과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