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 상용차 제조업체 워크호스 그룹(Workhorse Group)의 전기차 운행 누적 거리가 2000만마일(약 3200만km)을 넘어섰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워크호스는 약 1100대의 상용 전기차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말 모티브 일렉트릭 트럭(Motiv Electric Trucks)과의 합병 이후 통합된 차량 운행 기록을 합산한 결과다.
스캇 그리피스 워크호스 최고경영자(CEO)는 "2000만마일 주행은 우리 차량의 품질과 성능을 반영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성과는 중형 트럭 부문이 전기차 전환의 최적점이라는 시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차량은 매일 배출가스 없이 상품과 사람을 운송하며 경제의 생명선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크호스는 지난해 약 1억500만달러(약 1512억원) 규모로 모티브를 인수하며 연구개발(R&D) 및 영업 역량을 통합했다. 이번 주행 거리 기록은 주로 W56 및 EPIC4 기반의 트럭, 버스, 셔틀 등 라스트마일(최종 목적지 배송) 차량들이 기록했다.
또한 워크호스는 자회사 '스테이블스 바이 워크호스'를 통해 페덱스 그라운드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제 운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하이오주에서 내연기관 및 배터리 전기 밴을 연중 운영하며 라스트마일 배송 트럭의 성능에 대한 실증 데이터와 운영 통찰력을 얻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