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들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14일(현지시간) 더디펜스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신임 최고지도자 등 고위 관리 10명에 대한 정보 제공에 1000만달러(약 144억원)의 현상금을 제시했다.
국무부가 공개한 명단에는 에스칸다르 모메니 내무장관과 에스마일 하티브 정보보안부 장관 등도 포함됐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들은 전 세계에서 테러를 계획, 조직, 실행하는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의 여러 조직을 지휘하고 통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상금은 국무부의 '정의를 위한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된다. 국무부는 정보 제공자가 토르(Tor)나 시그널 등 보안 메신저를 통해 연락할 것을 권장하며 "당신의 정보로 신병 이전과 보상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