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남부 연안의 석유 시추 작업을 재개하도록 지시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석유회사 세이블 오프쇼어(Sable Offshore)에 캘리포니아 연안의 산타 이네즈 유전과 관련 파이프라인 가동을 재개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조치는 이란과의 전쟁 이후 계속되는 연료 가격 상승에 대처하고 해상 플랫폼에서의 석유 생산을 다시 시작하기 위한 것이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의 정책으로 인해 해당 지역과 미군이 외국산 석유에 의존하게 되면서 발생한 공급망 교란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세이블 오프쇼어는 이번 지시와 관련한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