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주축 미드필더 제임스 샌즈(25)가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해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13일(현지시간) ESPN에 따르면 샌즈의 소속팀인 독일 장크트파울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샌즈가 뮌헨에서 발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샌즈는 지난 일요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도중 상대 반칙으로 부상을 입었다. 며칠 뒤 정밀 검사를 통해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 측은 샌즈의 정확한 복귀 시점은 명시하지 않았다.
샌즈는 2021년 미국 대표팀에 데뷔한 이래 총 14경기에 출전했다. 그의 마지막 대표팀 경기는 지난해 10월 호주와의 친선전으로, 당시 선발로 출전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의 이탈은 월드컵 개막을 앞둔 미국 대표팀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이번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며 오는 6월 12일 파라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미국 축구대표팀 샌즈, 발목 부상…월드컵 출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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