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칼라닉이 음식 배달과 광산업 등을 아우르는 신규 회사를 설립하고 자율주행차 시장에 재도전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칼라닉은 최근 '아톰스'(Atoms)라는 이름의 새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음식 배달, 광산, 운송 사업을 포함할 예정이다.

특히 칼라닉은 자율주행차 사업에 다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칼라닉이 앤서니 레반도프스키의 자율주행 광산 회사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과거 구글과 우버 간 자율주행 기술 소송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칼라닉은 이 인수를 발판 삼아 새로운 자율주행차 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며, 전 직장인 우버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칼라닉은 2017년 우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뒤 공유주방 스타트업을 운영해왔다. 그는 최근 한 방송 인터뷰에서 광산 사업에 대해 "내 전문 분야"라고 표현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