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이란 공습 여파로 인한 유가 상승에 대응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완화 조치를 확대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베네수엘라의 석유 부문 투자와 비료 수출을 용이하게 하는 3개의 갱신된 일반 라이선스를 발표했다.
재무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번 조치는 베네수엘라 에너지 부문의 활성화를 추가 지원하고 세계 원자재 시장의 원활한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승인은 베네수엘라 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와 활동을 확대하고, 위대한 미국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으로 직접 비료를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재 완화 확대는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유가 상승에 대응하는 동시에, 미국 내 농업 부문을 지원하려는 다목적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 확대…유가 안정·농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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