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발견된 새로운 거대 공룡 화석이 약 1억2000만년 전 남미와 유럽 대륙이 육로로 연결돼 있었다는 가설에 힘을 싣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과학자들은 최근 스페인에서 발견된 공룡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신종 거대 공룡을 확인했다. 이번 발견은 선사시대에 남미, 아프리카, 유럽 일부를 잇는 육상 경로가 존재했다는 기존 학설을 강화하는 증거로 평가된다.

연구에 참여한 마누엘 알프레두 마라냥 연방대학교 생물학자 겸 고생물학자는 "이제 유럽, 북아프리카, 남미 사이에 더 복잡한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으로 고대 대륙의 이동과 생태계 교류에 대한 후속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