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재택근무자와 학생을 겨냥한 40만원대 보급형 윈도우11 노트북을 선보였다.

1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HP의 15.6인치 노트북이 영국 아마존의 '봄 할인 행사' 기간 동안 280파운드(약 4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정가 399파운드(약 57만원)에서 약 30% 할인된 가격이다.

이 제품은 AMD의 라이젠 3 7320U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웹 브라우징, 스트리밍, 문서 편집 등 일상적인 작업을 처리하기에 적합한 4코어 칩이다.

메모리는 8GB 램(RAM)과 256GB SSD 저장장치를 장착했다. 고사양 작업에는 부족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사무 및 학습용으로는 충분한 사양이라고 매체는 평가했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풀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좁은 베젤을 적용해 화면 대 본체 비율을 85%까지 높였다. 또한 눈부심 방지 코팅과 화면 깜빡임을 줄이는 플리커프리 기술이 적용돼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11시간 15분이며, HP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약 45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숫자 키패드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 듀얼 스피커, 소음 감소 마이크가 내장된 HP 트루 비전 카메라 등을 갖췄다.

테크레이더는 이 노트북이 크롬북 대신 완전한 기능을 갖춘 윈도우11 운영체제를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더 높은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라이젠 5 프로세서와 16GB 램을 탑재한 상위 모델도 440파운드(약 6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