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대기업의 기업공개(IPO) 시 최소 공모 지분율 규제를 완화해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와 릴라이언스 지오 등 대어급 기업들의 상장 길이 열렸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규정 개정안을 공식 발표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인도 규제 당국이 제안했던 사안이다.
새 규정에 따라 상장 후 기업가치가 5조루피(약 82조800억원)를 초과하는 대기업은 발행자본의 2.5%만 시장에 매각해도 증시 상장이 가능해진다.
이번 규제 완화는 인도 자본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인도국립증권거래소와 통신 대기업 릴라이언스 지오의 상장을 촉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증시 입성은 인도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