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플러스가 인신매매와 성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요가 구루의 실화를 다룬 범죄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공개했다.
1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TV플러스는 이날 신작 오리지널 시리즈 '트위스티드 요가'(Twisted Yoga)를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됐으며, 회당 분량은 42분에서 50분 사이다. 모든 에피소드가 동시에 공개됐다.
'트위스티드 요가'는 루마니아 출신의 요가 지도자 그리고리안 비볼라루와 그를 둘러싼 사건을 추적한다. 애플 측 공식 시놉시스에 따르면 이 다큐멘터리는 내면의 평화를 찾아 요가를 시작한 젊은이들이 탄트라 의식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 요가 스튜디오 네트워크에 합류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이들은 은둔하는 지도자 비볼라루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되면서 자신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졌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특히 비볼라루가 일부 여성 수련생들을 자신의 파리 아파트로 불러 개인적인 입문 의식을 치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그의 어두운 과거가 밝혀진다.
비볼라루는 현재 프랑스에서 인신매매, 납치,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피해 여성들이 프랑스 당국과 협력해 그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게 하려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TV플러스가 그동안 공상과학(SF), 스릴러, 코미디 장르에서 많은 인기작을 배출했지만, '트위스티드 요가'와 같은 실화 범죄 장르는 드물게 선보여 왔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