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카데미 필름 텔레비전 아트(BAFTA)가 '2026 게임 어워즈'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클레어 옵스큐어: 익스페디션 33'이 12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지명작이 됐다.
1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BAFTA는 제22회 게임 어워즈의 17개 부문 후보에 총 42개 게임을 선정해 공개했다.
'클레어 옵스큐어: 익스페디션 33'은 최고 게임상, 데뷔 게임, 게임 디자인, 서사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12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애드혹 스튜디오의 '디스패치'가 9개 부문, '고스트 오브 요테이'가 8개 부문,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가 7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이외에도 '인디아나 존스 앤드 더 그레이트 서클'이 6개, '아크 레이더스'가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하데스 2', '헬다이버즈 2',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등도 여러 부문에서 경쟁한다.
올해는 연기 부문 후보 12명 중 9명이 처음으로 BAFTA 후보에 오르는 등 신예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클레어 옵스큐어'의 벤 스타와 찰리 콕스, '디스패치'의 아론 폴과 제프리 라이트 등이 생애 첫 후보 지명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17개 개발사가 처음으로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타라 손더스 BAFTA 게임위원회 의장은 "오늘 발표된 후보작들은 세계 게임 산업의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42개의 뛰어난 게임"이라며 "모든 후보자들의 혁신과 노력에 따뜻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제22회 BAFTA 게임 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4월 17일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의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개최되며, BAFT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