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슬로 주재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폭발물이 터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 3형제의 어머니를 체포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폭발 사건 용의자 3명의 어머니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여성이 폭발과 연관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체포된 4명 전원은 이날 오슬로 지방법원에서 구금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일요일 새벽 오슬로 주재 미국 대사관 입구 한 곳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졌다. 이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대사관 건물 피해도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
경찰은 폭발과 비슷한 시각에 구글 지도 웹사이트에 작고한 이란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영상이 게시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두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