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JBL이 신형 무선 헤드폰 2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휴대용 파티 스피커를 새롭게 공개했다.
1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JBL은 온이어 헤드폰 '라이브 680NC'와 오버이어 헤드폰 '라이브 780NC', 파티 스피커 '파티박스 온더고 2 플러스'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모델들의 후속작이다.
신형 '라이브' 헤드폰 시리즈는 성능과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온이어 모델인 라이브 680NC는 40mm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소음 제거(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강화했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65시간이다. 가격은 159.95달러(약 23만원)로 책정됐다.
오버이어 모델인 라이브 780NC는 더 많은 마이크를 장착해 한층 정교한 소음 제거 기능을 제공한다. 낮은 볼륨에서도 최적화된 음질을 구현하는 이퀄라이저(EQ)와 개인 맞춤형 사운드 증폭 기능도 포함됐다. 가격은 249.95달러(약 36만원)다.
함께 공개된 '파티박스 온더고 2 플러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노래방 기능이 특징인 휴대용 스피커다. 100W 출력과 최대 6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갖췄으며 가격은 419.95달러(약 60만5000원)다.
이 제품의 핵심인 'JBL 이지싱' 기술은 AI를 통해 재생 중인 노래의 보컬 목소리를 줄여 사용자가 따라 부르기 쉽게 만든다. 또한 자신의 노래를 녹음하고 배경 소음을 줄이거나 음정을 보정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JBL은 파티박스용 무선 마이크 '이지싱 마이크'와 다른 JBL 스피커 라인업과 호환되는 '이지싱 마이크 미니'도 별도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199.95달러(약 28만8000원)와 179.95달러(약 25만9000원)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의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이며, 글로벌 출시 일정과 지역별 판매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