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약사 GSK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아렉스비'가 미국에서 50~59세 고위험군 성인에게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GSK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렉스비의 접종 대상을 이같이 확대하는 것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만성 폐질환, 만성 심부전, 당뇨병 등 기저질환으로 인해 RSV 하기도 질환 발병 위험이 큰 5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이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아렉스비는 지난해 5월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FDA의 첫 승인을 받은 RSV 백신이다. 이번 결정으로 접종 대상이 특정 위험 요인을 가진 중년층까지 확대되면서, 더 넓은 연령대에서 RSV로 인한 질병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